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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문화

2025년 상반기 직책자 리더십교육 모습

안녕하세요, 유니트론텍입니다.

HR Unit2.0의 일환으로

2025년 4월 17일~18일 2일간 본부장/실장 그룹, 팀장 그룹이 1일 과정의 리더십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본부장/실장 그룹은 면접관스킬향상과 전략적 의사결정에 대하여,

팀장 그룹은 면접관스킬향상과 업무관리/갈등관리에 대한 주제로 강의와 실습을 했습니다.

본부장/실장 직책자 임원분들께서는 2개 조로 나눠 앉아 강의를 들으시고, 폭풍 질문을 던져주셨습니다. 중간에 쉬는 시간도 없을 만큼 교육에 집중하시며 참여해 주셔서 강사님께서도 인상깊으셨다고 하네요.

채용 공정화 법률에 따라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는 면접 질문과 최근의 면접 트렌드를 이해하는 시간이었고, 부서별 면접 질문을 구조화하는 과정에서 유의미한 시간이었습니다.

본부장/실장 그룹 오후 시간에는 산업조직심리 통계를 기반으로 리더들의 의사결정에 대한 메카니즘에 대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리더의 의사결정은 어떻게 해야 효과적인가, 무엇이 비효율적인가 등 통계논문의 정보를 근거로 열정적으로 강의해 주신 강사님 덕분에 몰입하게 되었고, 큰 영감을 얻으셨다고 합니다.

짧은 교육 시간 안에서 조직 내의 이슈의 정답을 찾을 수는 없지만, 방향성에 대한 눈을 뜨는 계기가 되는 것이 교육의 가치인 것 같습니다.

4월 18일에는 팀장 그룹의 리더십교육이 진행되었는데요, 대구사무소의 남부팀 팀장님까지 본사쪽으로 올라오셔서 참석해 주셨습니다.

본부장/실장 그룹과 마찬가지로 면접관스킬향상교육을 받으며 인재적합성을 판단할 수 있는 효과적 면접질문을 도출하는 실습을 진행했습니다.

오후 마지막 과정에서는 팀장의 리더십, 업무관리 스킬에 대하여 교육을 받았는데요, 최근에 많이 이루어지는 1on1 미팅을 어떻게 하는지 연습해 보며 현업에서 적용하는 인사이트를 얻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유니트론텍의 리더로서 모범적인 행동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항상 자기계발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서도 좋은 영감을 얻으시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교육 Insight

1. 면접관 스킬 향상 교육 (김애영 강사)

– 면접시 유의해야 하는 질문, 회사가 요구하는 역량을 파악하는 질문리스트를 도출하는 교육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인사부서에서는 직책자 대상으로 면접관 가이드북을 제작하여 배포하였습니다.

1) 최근에는 실패에 대한 대응 경험, 약점, 단점을 극복하는 경험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한다.

2) 최근 설문에 따르면, 최고의 면접관은 적극적으로 웃으며 경청(대답시 끄덕이고, 얼굴을 봐주는)하는 모습, 편안하고 긴장을 풀어주는 면접관이 뽑힌다.

3) 특히, 병가 이력, 징계 처벌 이력을 질문하는 것도 채용공정화에 관한 법률에서 위법한 질문이다.

4) 지원자가 거짓으로 일반론적인 가능 답변을 하게 되는 질문은 효과적이지 않다. (야근할 수 있겠는가?, 출장 가능한가?, 출퇴근 거리 먼데 괜찮겠는가? 등)

5) 우리가 질문을 통해 알고자 하는 것은? 인재적합성 (인성, 조직, 직무)

6) 경험으로 답하도록 질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막연하지 않고 구체적 상황에서의 경험사례를 요구하라. (질문을 좁혀라.)

7) 압박형 파고드는 심층질문방식은 2번 정도만 하는 것이 적절하다 (왜 그러했나?-답변-왜 그러했나?-답변)

8) 생각이 아닌 행동을, 의지/미래가 아닌 과거 모습을 질문하라.

9) 면접시 말은 유연하게 잘하지만 실체가 불명확하다면 성과 구체성, 수치적 근거 데이터 제시를 요구하라.

10) 실패에 대한 극복 태도, 마인드를 보아라.

11) 말 전달표현이 부족하더라도 일의 성과가 명확히 제시된다면 인정할 수 있다.

12) 본인의 진짜 체험한 성과는 길고 상세하게 말할 수 있다. 지원자의 거짓을 구별하는 방법을 고민하라.

2. 리더의 전략적 의사결정 교육 (박진우 박사)

– 박진우 산업조직심리학 박사님의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에 대한 메커니즘에 대해서 강의해 주셨습니다.

1) 통계를 기반으로 효과적 의사결정에는 시간적, 공간적 타이밍이 있다.

2) 결정을 효과적으로 하려면 물리적 환경 공간 변화를 경험시켜라. 사무환경 변화도 의식의 변화를 주도하고 영향을 준다.

3) 전략과 비전을 발표하고 설득하고 이끌 때는 오픈된 넓은 새로운 환경 공간에서 해야 수용성이 있다.

4) 배고플 때, 화났을 때, 외로울 때, 피곤할 때 의사결정하지 말라. (HALT: Hungry, Angry, Lonely, Tired)

5) 리더 경험이 많다고 리더십의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

6) 리더의 직관을 너무 믿으면 안된다. 인과지식을 유념하라. (데이터를 보더라도 결정의 오류가 생길 수 있다.)

7) 일관성보다 확실성(투명성)이 중요하다.

8) 손실회피의 심리에 따라 마이너스(-) 상황에서는 “위험” 메세지로 마인드 동기부여가 되지만, Zero 이상의 성장은 안된다.

9) 리스크 포트폴리오 – 어느 정도의 리스크를 감수해야 조직이 성장한다. (Stretch Goal 의 필요성) 그러나, 목표가 너무 높으면 단기적 효과만 있고, 핵심인재가 빠져나가서 장기적으로 부정적 효과 발생

10) 구성원에게는 위험을 감수하지만 헷지할 수단도 함께 제공해야 한다. (리더는 방패막이 되어주어야 구성원들이 도전에 동기부여)

11) 성과를 내는 조직문화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을 강조

12) 성공한 리더의 공통적 특징은 겸손 덕목, 적극적 열린 자세(유연성, 경청, 민첩한 변화 수용과 주도), 팀원에 대한 신뢰는 일관되게, 본인에 대한 신뢰는 유연하게

13) 구성원의 긍정적 정서(Positive Affect), 부정적 정서(Negative Affect)를 관리해야 한다. PA가 시야를 넓히고, NA가 시야를 좁힌다. 그러나 PA 와 NA 는 연계되지 않는다. 서로 영향 요인이 다르다.

14) 리더는 집단 지성을 활용해야 한다. 통계적으로 혼자의 의사결정보다 팀 기반의 의사결정의 생산성이 더 좋았다.

15) 자유로운 브레인스토밍은 생산성이 떨어진다. 차라리 개인 의견제안을 취합해서 의사결정하는 것이 더 낫다.

16) 효과적인 브레인스토밍의 중요한 요인

참여동기가 모두 긍정적인 집단그룹1, 모두 부정적인 집단그룹2, 혼합된 집단그룹3 이 3그룹의 올 배드2와 믹싱3 그룹의 회의결과에 있어 부정적인 수준 차이가 없었다. 배드동기를 컨트롤 할 수 있어야 집단지성 효과가 있다.

17) 미팅시에는 아젠다를 미리 세팅하라.

참여자들의 PA 긍정적 정서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18) 구성원에게 참여 열정, 각자의 역할 유인책을 부여해야 긍정적 동기가 생성된다.

19) 미팅은 단순히 사람을 모으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 중요하다.

참고) 박진우 박사 블로그

https://brunch.co.kr/@crethink

3. 팀장의 업무관리/갈등관리 (서인수 박사)

– 조직심리학 서인수 박사님께서 팀장들의 역할과 성과코칭 스킬에 대하여 교육해 주셨습니다.

1) 리더의 역할중에는 코칭이 있는데, 메타인지에 대하여 이해가 필요하다.

평가시 “알다”의 척도 수준에서 최고 수준은 “타인을 가르칠 수 있는가? 평가/분석할 수 있는가?” 이다.

2) 승진과 보직 임명시에도 현재의 역할에 경력이 많다고 승진하는 것이 아닌, 차상위 리더의 역할을 할수 있는가를 판단하라.

3) 리더의 역할 3가지

협업을 이끌어 낼 수 있는가?

성과코칭할 수 있는가? (목표수립, 점검, 육성, 위임)

구성원 개인의 특성에 맞게 이끄는가? (능력, 동기, 성격, 욕구, 강점)

4) 나르시시즘, 마키아벨리즘과 같은 리더십의 이탈을 조심하라.

자기과신, 이기주의, 성과만능, 과다통제, 공감부족, 무례

5) 이상적 팀원의 모습을 코칭하라.

스스로 찾아서 시작, 능동적, 주도적, 끈기

6) 성과관리 1on1 미팅을 할 때는 팀원에게 자료 준비할 시간을 줄 것, 팀원이 주도적으로 일정을 잡도록 하라.

7) 1on1 미팅 시간을 구조화하라.

아이스브레이킹-진행사항 듣기(10m)-질문/답변(10m)-다음계획(10m)

문제 확인(what)-원인 분석(why)-대안 모색(how)-지원 논의(support)

8) 성과코칭 스킬

질문을 바꿔라. 부정, 유도, 닫힌 추궁 질문이 아닌 자각과 책임을 높이는 질문으로 (스스로 대안을 제시하도록, 긍정, 중립, 열린 질문, What, how)

9) 그라운드룰을 정하라.

팀 내 모두가 반드시 지켜야 하는 행동 Rule을 시각화하여 팀쉽을 이끌어야 한다.

10) 사적인 친밀한 관계에서 성과가 더 높다.

팀원의 개성와 관심사를 파악해 놓을 것